해열제 먹였는데도 열이 계속 날 때? 바로 이렇게 하세요!
“해열제 먹였는데도... 아직 39도예요” 이 말 한 번쯤 해보신 적 있으시죠? 저도 진짜 그때 너무 무섭고, 체온계 숫자만 계속 쳐다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. “지금 응급실 가야 하나...?”, “교차복용 해도 돼?”, “찜질은 해도 되는 거야?” 머릿속에 물음표만 가득😰 아이가 힘들어하는데 뭐라도 해야 할 것 같고, 근데 뭐가 맞는지도 모르겠고요. 그래서! 오늘은 해열제를 먹였는데도 열이 떨어지지 않을 때 부모가 취해야 할 5가지 실전 대응법을 하나씩 정리해드릴게요. 지금 바로 따라만 하셔도 진짜 든든해지실 거예요! 💪
1. 해열제 먹인 시각부터 먼저 확인하세요!
해열제 먹였는데도 열이 그대로면 진짜 조급해지죠ㅠ 근데 먼저 해야 할 건 “언제 먹였는지 시간 확인”이에요! 보통 해열제(시럽 기준)는 30분~1시간 후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바로 체온이 떨어지진 않아요. 먹이고 10~20분 지났는데 그대로라면 그건 너무 자연스러운 거예요! 너무 자주 체온 재지 말고, 시간을 좀 두고 체크하는 게 좋아요 🕒
2. 아이 상태부터 먼저 보세요! 숫자보다 컨디션
체온 | 아이가 활발하다면? |
---|---|
38.5도 | 지켜봐도 OK |
39.2도 | 힘들어하면 추가 조치 필요! |
숫자만 보면 너무 무섭지만, 아이 컨디션이 더 중요해요! 39도가 넘어도 잘 놀고, 물도 먹고, 눈빛도 멀쩡하다면 조금 더 지켜볼 수 있어요. 반대로 38도 초반이라도 축 늘어지고, 졸려 하고, 무반응이면 바로 추가 조치를 생각해야 해요. 숫자는 참고, 상태가 기준이에요!
3. 해열제 교차 복용? 성분 다르면 가능해요!
- 타이레놀 (아세트아미노펜) → 4~6시간 간격
- 부루펜 (이부프로펜) → 6~8시간 간격
열이 너무 안 떨어지고, 아이도 힘들어한다면 해열제 교차 복용도 고려해볼 수 있어요. 단! 같은 성분끼리는 절대 안 되고, 위처럼 성분이 다를 경우에만 가능해요. 예: 타이레놀 → 3시간 후에도 고열 지속 → 부루펜 추가 OK ✅ (단 1일 최대 횟수는 초과 금지!)
4. 물수건? 미온수? 찜질은 이렇게 하세요
찜질이 좋다, 안 좋다 말이 많은데요~ 정답은 '미온수' + '상황에 따라'입니다! 아이가 땀이 많고 열이 겉으로 느껴질 땐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이마, 목 뒤, 겨드랑이 등을 살살 닦아주는 게 좋아요. 단, 너무 차가운 물 ❌, 오한이 들면 바로 중단해야 해요. 아이가 손발이 차가우면 열이 오르는 중이니 그땐 찜질도 금지예요!
5. 이런 경우라면 바로 병원 가세요!
상황 | 조치 |
---|---|
해열제 2종 교차 후에도 39도 이상 | 병원 진료 권장 |
아이가 늘어지고 축 처짐 | 즉시 응급실 이동 |
열+구토, 경련 동반 | 지체 없이 응급 진료! |
열이 안 떨어진다는 건 분명 신호예요. 너무 오래 기다리기보다 아이 컨디션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바로 병원 가는 게 맞습니다! 열보다 무서운 건 ‘지연된 대응’이에요 😢
해열제 먹고 바로 체온 재면 되나요?
바로 재면 변화가 없을 수 있어요! 최소 30분~1시간 후에 측정해야 해열 효과를 확인할 수 있어요. 너무 자주 재면 엄마 마음만 더 불안해집니다ㅠㅠ
미열인데도 해열제 줘야 하나요?
아니요! 38도 초반이라도 아이가 잘 놀고 컨디션 좋으면 해열제 없이 지켜보셔도 돼요. 중요한 건 체온이 아니라 아이 상태입니다 😊
해열제 먹였는데 열이 더 올랐어요. 잘못된 건가요?
해열제는 ‘열을 떨어뜨리는 약’이지 ‘병을 치료하는 약’은 아니에요. 열 오르기 전이었거나 몸에서 면역 반응이 일어난 중일 수 있어요. 너무 놀라지 마세요!
교차복용, 하루에 몇 번까지 가능한가요?
타이레놀은 하루 4회, 부루펜은 하루 3회까지만 권장돼요. 교차 시 이 범위를 넘기지 않도록 스케줄 기록해두는 게 좋아요!
열이 39도인데 해열제 안 먹으려고 해요ㅠ 좌약 써도 되나요?
네! 토하거나 약을 거부하는 상황에서는 좌약이 아주 좋은 대안이에요. 단, 설사 중이거나 항문 자극이 있으면 피해주세요!
해열제 먹고 열 내리면 다시 안 줘도 되나요?
네! 해열제는 정기복용이 아니고, 열이 올라갈 때만 사용하면 돼요. 아이가 괜찮아지면 굳이 또 먹일 필요는 없어요 😊
해열제 먹였는데도 열이 떨어지지 않을 때… 정말 그 불안감, 죄책감, 답답함 말로 다 못하죠. 근데 우리가 이 상황에서 당황만 하지 않고 할 수 있는 5가지 행동을 알고 있다면, 훨씬 차분하게 대처할 수 있어요. ① 시간 확인, ② 컨디션 체크, ③ 교차복용 판단, ④ 찜질 여부, ⑤ 병원 시점 이 다섯 가지만 잘 기억해주세요.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, 우리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엄마, 아빠라는 사실이에요. 오늘도 애쓰는 모든 보호자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! 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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